□ 경영학전공 안민지, 임재이(3학년), 임류민(4학년) 학생이 

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에서 학술논문 발표(발표자: 임재이)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 연구팀(지도교수 허정)은 ‘AI의 명암: ESG 측면에서 조망하는 AI 기술의 커뮤니케이션 효과’라는 제목으로 ESG경영 세션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 본 연구는 최근 AI 기술이 ESG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뿐만 아니라 부정적 효과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양면적 프레이밍 메시지를 소구할 경우 커뮤니케이션이 효과가 뛰어나며, 

이러한 메시지 프레이밍 효과가 소비자의 ESG 인식 차원의 매개를 통해 소비자의 기업 신뢰도 및 이용 의도에 미칠 수 있음을 실증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

□ 이를 검증하기 위해 두 달간 다중비교(multiple comparison) 분석과 부트스트래핑 매개분석(Bootstrapping Mediation Analysis)에 대한 방법론을 이해하고 사용했으며, 

AI 기술이 ESG 인식 중 사회 영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효과와 기업에 대한 신뢰도는 ESG 인식이 완전 매개할 수 있다는 새로운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기도 했다.

□ 해당 연구는 디지털 전환의 대상이 되는 전통기업으로 연구 방향의 확장을 제안받는 등 많은 기대와 관심을 얻었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 내용과 추가적인 데이터 분석을 한 후 2026년 초 KCI 등재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