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백두산연구센터 설립 기념 학술대회 성료

-미래세대를 위한 백두산 지키기-

□ 국립한경대학교는 「한경대학교 백두산연구센터 설립 기념 학술대회」를 4월 28일(수) 10시 30분 한경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개최하였다.

 ○ 이번 학술대회는 한경대학교 백두산연구센터 설립을 기념하여 중국의 백두산공정으로 빼앗길 위기에 처한 백두산을 지켜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으며, 

 ○ 백두산공정의 실태를 알리고, 백두산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백두산공정을 극복하고자 '한민족 성산의 위기, 백두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 1부에서는 한경대 임태희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광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 등 백두산연구센터 설립 기념 축하행사를 진행하였다.

 ○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진홍 전 방공유도탄사령부 사령관, 한국복지대학교 성기창 총장 등이 참석하여 국내 최초의 백두산 문제 연구 전담기관 출범에 힘을 보탰으며,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 2부에서는 △백두산 변경사 시론(배성준 전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동북아 지도를 통해 본 백두산과 간도(성신여대 한국지리연구소 문상명 연구원) △백두산은 활화산!(부산대 화산연구센터 윤성효 센터장) △북한의 문학에 나타난 백두산 재현 양상(한경대 전지니 교수) 순서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으며,

 ○ 3부에서는 우석대학교 조범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선일보 유석재 문화부 차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승렬 본부장, 한상언영화연구소 한상언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종합토론을 펼쳤다.

 ○ 한경대학교 임태희 총장은 " 국립대학으로서 백두산 문제에 대한 연구 기반을 조성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구센터를 출범시키고, 그 뜻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오늘 학술대회를 마련하였다."라며 "오늘 이 행사가 대한민국의 백두산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시작하는 큰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에 따라 대회장 안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과 참석자 간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진행하였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