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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지원센터] 선율로 마음을 잇고, 참여로 편견을 낮추다 …한경국립대의 특별한 가을밤
- 작성일
- 2026.10.22
- 수정일
- 2026.10.22
- 작성자
- 입학홍보본부
- 조회수
- 92
장애인 전문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클래식 공연·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음악과 참여로 공감과 포용의 가치 나눠
음악에는 경계가 없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선율에 귀 기울이는 순간, 차이는 장벽이 아닌 조화가 된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가 가을밤의 클래식 선율과 장애인식개선 체험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10월 21일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 떠나는 시월의 아름다운 클래식 여행’을 개최했다. 대학의 실용음악학전공과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음악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지역사회와 포용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의 주인공은 장애인 전문 연주단체인 16인조 비바챔버앙상블 오케스트라였다. 2015년 창단한 비바챔버앙상블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과 청년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해 온 연주단체다.
오경렬 지휘자의 지휘 아래 그리그의 ‘홀베르크 모음곡’을 시작으로 영화 ‘시네마 천국’의 주제곡, 히사이시 조의 ‘Summer’, 비제의 ‘카르멘 서곡’ 등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여기에 한경국립대학교 실용음악학전공 문정심 교수와 이유미 학생의 피아노 협연이 더해졌으며, 테너 서영택,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경, 하피스트 방준경이 함께해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전문 연주자와 대학 구성원이 음악으로 호흡하며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자리였다.
공연장 밖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어린이와 어른이 나란히 앉아 단어 배열 퀴즈를 풀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으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나눴다면, 캠페인에서는 일상 속 작은 참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거창하지 않다. 장애를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기보다 각자가 가진 재능과 가능성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는 것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시작된다는 의미다.
무대에서는 음악으로, 공연장 밖에서는 작은 참여와 소통으로 서로를 이해한 가을밤. 한경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예술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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